배우 김남주가 극중 키스신에 대해 말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모완일 PD,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임태경, 고준, 진기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주는 '격정 멜로'를 소화하는 소회에 대해 "스폐설 방송에서 키스신은 처음이라고 했는데, '뽀뽀신은 많이 했는데'라는 부분이 편집됐다"고 먼저 해명했다. 이어 "립스틱 한 통을 다 썼다. 데뷔한 이후에 가장 옷을 많이 안 입었다. 노출도 많이 했다"면서 "아줌마가 되다보니까 창피한 것이 없다. 훨씬 더 적극적으로 열정적으로 노출을 감행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티'는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뷰티풀 마인드'를 연출한 모완일 PD의 JTBC 첫 작품이다. 제인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강은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김남주 지진희 전혜진 진기주 임태경 이재영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YTN Star 조현주 기자 (jhjdhe@ytnplus.co.kr)
[영상 = YTN Star 김태욱 기자(twk55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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